목차
- 위축성 위염이란?
- 위축성 위염 원인
- 위축성 위염 증상과 경과
- 위축성 위염 진단 방법
- 위축성 위염 치료 및 관리법
- 위축성 위염 식이요법 및 생활관리
- 위축성 위염이 암에 걸릴 확률
- 예방을 위한 조언
1. 위축성 위염이란?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이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얇아지고 위샘이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위염보다 만성적이고, 위산 분비 감소, 소화기능 저하 등을 유발합니다.
위 점막의 위축이 지속되면 점차적으로 위 기능이 저하되며, 위암의 전단계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2. 위축성 위염 원인
| 주요 원인 | 설 명 |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장기적으로 위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위축을 유도 |
| 지속적인 자극성 식습관 |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등이 점막을 반복 자극하여 위축 유발 |
| 자가면역성 위염 | 면역 체계가 위의 위샘을 공격하는 형태. 위산 분비 감소 및 비타민 B12 흡수 장애 초래 |
| 노화 | 고령층에서 자연적으로 위 점막의 위축이 진행되기도 함 |
| 장기간 약물 복용 | 특히 진통제(NSAIDs)나 스테로이드는 점막 손상과 위축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3. 위축성 위염 증상과 경과
위축성 위염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 상복부 불쾌감, 더부룩함
- 식욕 저하
- 구역감 또는 가벼운 메스꺼움
- 소화불량 및 포만감
- 트림, 헛배부름
- 체중 감소
- 비타민 B12 결핍에 의한 피로감, 빈혈 증상
만성화되면 위 점막이 위산과 소화효소 분비를 충분히 하지 못하게 되어 전반적인 소화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4. 위축성 위염 진단 방법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 검사 방법 | 내 용 |
| 위 내시경 검사 | 점막의 위축 정도, 염증, 위샘 소실 여부를 직접 확인 가능 |
| 조직검사(생검) | 내시경 중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위축, 염증, 장상피화생 여부 확인 |
| 헬리코박터 검사 | 위축성 위염의 주요 원인이므로 동반 검사가 필수 |
| 혈액검사 | 자가면역성 위염의 경우 비타민 B12 결핍 여부 확인 가능 |
5. 위축성 위염 치료 및 관리법
위축성 위염 자체를 완전히 되돌리는 치료는 어렵지만, 진행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 헬리코박터 양성인 경우 반드시 제균 치료를 실시
- 항생제 2종 + 위산억제제(PPI) 병용
- 치료 성공 여부는 4~8주 후 재검사로 확인
(2) 위산 조절 및 위장 보호 약물
- 위산 분비 조절을 위해 위산억제제(PPI), 점막 보호제 등 사용
- 소화불량 증상이 심할 경우 소화제 복용 병행 가능
(3) 비타민 보충
- 자가면역성 위염이나 위산 저하로 인한 B12 흡수 장애 시, 비타민 B12 주사나 복용이 필요
6. 위축성 위염 식이요법 및 생활관리
| 생활습관/식이법 | 설 명 |
| 자극적인 음식 제한 | 맵고 짠 음식, 튀긴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은 점막 자극 유발 |
| 소량씩 자주 섭취 | 위산이 적어 소화가 느리므로 한 번에 많이 먹는 것 피하기 |
|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 | 속을 편하게 하는 죽, 미음, 삶은 채소 등 위에 자극 적은 식단 권장 |
| 금연 및 절주 | 흡연과 음주는 위 점막 회복을 방해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함 |
| 스트레스 관리 | 만성 스트레스는 위장 기능 저하 및 위염 악화와 관련 있음 |
7. 위축성 위염이 암에 걸릴 확률
위축성 위염이 위암으로 진행될 확률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 위축 범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 생활습관, 가족력 등에 따라 달라지며 명확한 단일 수치로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의료 연구를 통해 알려진 일반적인 통계와 관련 정보를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위축성 위염 → 위암 진행 위험률
| 조건별 위험 수준 | 위암 발생 위험도 (일반인 대비) |
| 단순 위축성 위염 (헬리코박터 없음) | 약간 증가 (1.5~2배) |
| 헬리코박터 감염 + 위축성 위염 | 약 3~5배 증가 |
| 광범위한 위축 + 장상피화생 | 약 5~10배 이상 증가 |
| 장상피화생 + 고도 이형성 동반 | 위암 고위험군 (위내시경 추적 필수) |
| 가족력 + 위축성 위염 | 위암 발생 확률이 평균보다 현저히 높음 |
8. 위축성 위염 예방 방법
(1) 헬리코박터 조기 진단 및 치료
- 감염된 경우 가능한 빨리 치료하여 만성 위염과 위축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
(2)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 특히 40세 이상은 1~2년마다 검사 필요
-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은 경우 6~12개월마다 추적관찰 권장
(3) 건강한 식습관과 금연, 절주
- 위 점막 자극을 줄이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생활습관 필수
(4) 비타민 섭취 균형 유지
- 위 기능 저하로 인한 영양 흡수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관리 필요
위축성 위염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위 기능 저하와 위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이며,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와 식이조절, 정기 내시경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위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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